2023.7.2 20시에 진행한 데보션 영 전용 밋업 후기!
데보션 영 1기로 활동할 때 인상 깊었던 활동 중 하나가 데보션 영 전용 밋업이었는데, 올해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도 좋은 한 여름밤에 세미나를 들으면서 많은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미나도 너무 유익하고 좋았는데, 오랜만에 상기님과 하늬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보고싶습니당..)
1. 생생한 취업준비 과정과 팁 (심재훈님)
개인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말해주셔서 화면 캡처는 하지 않았지만, 대학원 진학과 취업과 요즘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실질적이고 날 것(?)의 경험공유가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작년 세미나와 같은 내용인데도 작년이랑 올해랑 듣는데 와닿는 정도가 달랐다. 작년에는 그냥 미래의 얘기 같았는데 오늘은 왠지 현재 내 상황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되었다!
그런 김에 작년 미니 밋업 글 공유
https://yenyen31.tistory.com/48
2. 영업맨 왕대리는 어떻게 데보션 전문가가 되었을까? (왕태웅님)
SK 네트웍스 매니저로 일하시고 계신 왕태웅님의 커리어 전환 스토리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일단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기 위해는 관심이 있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관심분야를 넓어야 한다. 대학생일 때 많은 경험을 통해서 나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서 나의 세계를 넓혀야겠다. 내가 뭘 원하고 뭘 잘하는지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셨다.
주변 인프라를 잘 활용해서 내게 주어지는 기회에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나에 대해 잘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나에 대해서 더 잘 안다면,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네트워킹을 통해서 나의 이미지를 잘 관리하자. 내가 어떤 부서에 잘 맞을 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3. 개발자의 성장과 오픈소스, 그리고 커뮤니티 (박정환님)
기술의 발전이 어디에 있는지, 그걸 다른 어떤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내가 어떤 기술적인 가치가 채워졌다고 생각하면 어떤 도메인에 내가 속해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나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점이 연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봉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4. 컴공 후배들이 3~4학년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10 (김한성님)
1. 취업 시 필수적인 자격증?
개발자에 있어서 자격증은 필수가 아니다!
굳이 하자면 정처기나 클라우드 관련 추천,,
2.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 자세? 태도?
서버 개발자에게 필수!인 새벽에도 전화 오면 일어나기 ㅋㅋㅋㅋㅋ 웃기다 아니 안 웃김..
오픈소스들을 잘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자
그리고 사용한 오픈소스들을 사용한 경험들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자!
3. 코딩 테스트 VS 프로젝트
코딩테스트는 기본 정도면 충분하다. 그저 회사랑 사람마다 기본의 기준이 다른 것뿐,,
아 저기 이상한 스티커 덕지덕지 (1개당 +0.1) 보고 맥북에 스티커 안 붙이던 고집 버리고 바로 붙여버렸다 -
프로젝트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
프로젝트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인턴쉽, 동아리, 외부 커뮤니티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직/간접적으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4. 코딩테스트 준비 방법
제발 hard 안 나오게 해주세요 (싹싹 비는 중)
비느라 지문이 없어지는 게 빠를까 내가 취업하는 게 빠를까..??ㅎ
5. 면접 준비 방법
확실히 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직접 면접을 경험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나도 3학년이 되고 면접을 보니까 확실히 면접을 볼수록 느는 게 맞는 것 같고 ,, 직접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지 않는 이상 내가 잘 맞는지 안 맞는지 전혀 알 수 없다..
6. 포트폴리오 작성 팁
면접에서 좋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건 나의 포트폴리오에 달려있다.
나의 역할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어놓는 게 핵심 (또 팀 성과를 모두 써놓는 것도 감당 불가이기 때문에 추천 x)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나는 노션이나 외부 웹 사이트에 내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근본인 워드로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ㅎㅎ
7. 범용적인 기술 VS 최신 기술
매번 언어나 프레임 워크를 선택하는 데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게 항상 딜레마 같다. 신기술을 쓰면 쓰는 만큼 유니크한테, 그만큼 채용 비율이 적고.. 범용적인 기술을 쓰면 잘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채용 비율이 많아서 취업이 목적이라면 유리하다는 것!
8. 개발자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나요?
한성님의 생생한 화재 후기를 듣는데 내가 다 심장 쫄깃..
개발자의 서러운(?) 내용들을 듣는데 너무 말을 재미있게 해 주셔서 흥미로웠다 ㅋㅋㅋㅎㅎ
팀원들의 코드를 보실 때도 슬프시다고 ㅜㅠㅋㅋ
9. 스타트업 VS 대기업
제일 중요한 건 주변 눈치 보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보기!!
사실 정답은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것.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인 연봉, 복지, 직군, 직무, 기업, 개발문화, 성장 가능성, 워라밸,, 등등을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10.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할까요?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내가 어떤 기업에 어떤 파트에 지원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사실 내가 어느 정도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도 힘들고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지도 고민이 된다. 요즘은 신입 면접에서도 깊은 지식을 물어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기술 스택이 너무 깊어져서 개인이 배울 수 있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함으로써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내가 한 경험에 대해 검증을 잘 대비하는 느낌으로 준비하면 면접을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솦웨 3학년이 되고 개발에 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확실히 개발 실무자 멘토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딱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실질적으로 바로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열어주신 데보션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오늘 배운 느낀 점을 토대로 더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마음가짐을 다시 잡고 열심히 준비해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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