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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DEVOCEAN YOUNG

SK Tech Summit 후기

워커힐에서 진행한 SK Tesch Summit에 갔다 왔다.
3년 만 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라서 규모도 크고 참여 인원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행사가 끝나고 온 문자를 보니까  이틀 동안 9700명이 참여했다고..!

워커힐 입구에서부터 트리를 보면서 연말이라는 기분에 설렜고,
워커힐 입구에 붙어있는 테크 써밋 문구에 기대 반 설렘 반 기분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입구에서 이 문구를 보며 규모를 확인하고 떨리기 시작했다 ㅋㅋ 왜 떨렸는지는 좀 있다가..)

케이터링 서비스와 커피를 주는 공간도 너무 넓고 뷰가 좋았다. 여기 앉아있다가 자리를 뜨는 게 아쉬울 정도의 리버뷰였다.

대나무를 이용해 재활용이 쉬운 용기에 담아주는 부분에서 SK가 환경을 정말 생각한다는 점이 느껴졌다.
저번에 T타워를 갔을 때도 그렇고, SK 임직원들은 리유저블 컵 사용 같은 에코 생활 패턴이 다 일상화되어있는 모습이다.
사실 아무리 개인이 마음을 먹어도 어쩔 수 없는 불편함 때문에 자꾸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생활 속에 접근하기 쉽도록 배려하는 SK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일찍 도착한 데보션 영들이랑 경치 보면서 모닝커피랑 모닝 빵 먹었다.
테크 써밋 부스들 체험할 생각에 다들 설레 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데보션 영들도 많아서 너무 반가웠다..!!  

데보션 팀에서 준비해주신 후드티!!!
사실 개발자 치고 너무 심플하고 예쁜 후드티 디자인에 감동받았다 ㅋㅋㅋㅋ
이렇게 예쁜 단체옷 입은 개발자 본 적 있느냐고,, 데보션 영이 유일하다구..
국룰 다크모드인 블랙 색상 후드티를 단체로 입으니까 뭔가 안정감 있고 편안해 보였다 ㅋㅋㅋㅋ  

아침 일찍 한강뷰를 보면서 모닝커피를 마시니까 나 왠지 갓생 사는 것 같고 그럼..

Servinggo가 간식들을 들고 돌아다녔다.
머신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귀여워서 다들 서빙고가 가까이만 오면 사진 찍느라 바빴다
포춘쿠키를 들고 다니길래 하나를 집어왔는데 fortune이 없었던 포춘쿠키지만..? 맛있었다

Servinggo 설명이 궁금해서 찰칵

 

라이브 시작 전에 부스들 구경했다

같은 조인 경욱이랑 라이브 기념 찰칵

 

데보션 후드티 예쁘다..! 핏도 예쁜 것 같다..

대보션영🖤🖤

DEVOCAEN 부스!!
부스가 위치한 홀로 들어오면 바로 입구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그리고 사람들도 정말 많이 몰려있어서 약간 뿌듯하고 데보션 커뮤니티가 훨씬 더 커질 것 같아서 기대된다..!


(깨알홍보) 다들 데보션 앱 깔고 개발 커뮤니티에 들어오기..!!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포스팅해야겠다!✨
-> 링크: https://devocean.sk.com/

아직 오전인데도 참가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오후 되니까 사람이 우글우글 꽉 찼다.

맨날 영상에서만 보던 강아지도 봤다. 영상에서 봤을 때는 약간 기괴한 느낌이 강했는데 실물로 보니까 정말 강아지 같고 귀여웠다 ㅋㅋㅋㅋ 실물 파인 걸로~

대망의 리허설,,!
데보션 영 Live를 시작하기 전에 동선이랑 멘트를 맞춰보기 위해 다 같이 리허설을 진행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연예인들이 쓰는 마스크를 주셔서 다들 너무 부끄러워했지만 신기해서 재미있어했다 ㅋㅋㅋ

하루아침에 테크 인플루언서가 되어서 (내가 인플루언서..?)라는 기분에 부끄러웠지만.. 데보션 영에서 임무를 맡았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뻔뻔해지기로 했다. ㅎㅎ

이렇게 라이브를 진행하는 걸 보는 것도 흔치 않은 경험이었는데,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마이크랑 연동하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SKT에서 전문가님이 라이브를 완전 프로답게 진행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인상 깊은 부스가 사피온, UAM, intelligent CIS(iCIS) with AI Technology 였는데
UAM 체험을 해보고 티타워의 퀄리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실제로 UAM가 제일 체험 대기줄도 길고 인기도 많았는데,
정말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 발 티타워 체험해봤으면 좋겠다..
아직 어딜 가도 티타워를 넘는 체험 퀄리티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 나..
(깨알홍보) 티타워 체험 후기 https://yenyen31.tistory.com/28
-> 티타워 신청 링크 https://tum.sktelecom.com/main.do

 

미래기술 체험관 T.um(티움)

SK텔레콤 미래기술 체험관, 시설 안내, 방문예약, 전시관 정보, 체험 서비스 등 제공.

tum.sktelecom.com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라이브 시간이 다가오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떨렸다..ㅎㅎ

사실 입 부분이 뚫려있는 인플루언서 마스크 때문에 더 떨렸,,

 

우리 조는 대본보다 현장 티키타카에 자신이 있었어서 대본에 의지하지 말자!라고 했었는데 그게 살짝 걱정이 됐었다..

(결론은 대본을 한 번도 안 보고 자연스럽게 진행을 완료했지만..! 생각보다 떨려서 대본이고 뭐고 장난치면서 재밌게 라이브를 진행했던 것 같다 크크🤣😉)

우리 팀 팀장님도 모니터링해주셨다...!👍👍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캡처까지 해주셔서 ㅋㅋㅋㅋ 소장하게 된 사진들이다. 

 

UAM 부스랑 현장에서 추가된 intelligent CIS(iCIS) with AI Technology부스까지 변동이 있었지만 그래도 첫 라이브 치고 뚝딱거리지 않고 실수 없이 끝내서 다행이었다..! 다른 세션의 데보션 영들도 다들 너무 능숙하게 잘하고 잘 진행하셔서 놀랐다.. (다들 처음,, 맞지..?..) 

 

라이브 끝나고 자유롭게 궁금했던 부스들을 다 돌아다니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 계열사가 이렇게 다양한 지 몰랐고, 모든 부스의 모든 전문가분들이 각 기술에 대해서 가지고 계신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졌다. 모든 분들의 눈이 정말 반짝반짝하셨달까,, 이렇게 자신의 일을 사랑해야 전문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SK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데보션 영이라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좋아하던 데보션을 사람들이 많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우리가 열심히 한만큼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나 정말 데보션 영 되기 전부터 좋아해서 매일 출석해서 마일리지 장난 아님,, 믿어주세여..)

데보션 영들끼리 점심!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도 나누고 전시 부스에 대한 꿀팁들도 서로 공유하고~ 라이브 소감도 말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도시락이 6만원이라는..ㅎ..하하)

 

 

그리고 워커힐에 위치한 SK 거점 오피스를 방문했다!

이런 멋진 사무실 복도를 지나면...

이런 전망이 펼쳐진다..

여기 전망대 아니고 회사.. 오피스.. 

여기서 코딩하면 아무리 에러 나도 그냥 미소 지으면서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

이거 다 안마의자..

왠지 이 분의 인생 샷을 찍어드린 것 같은 기분이 ..ㅎㅎ..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조오금 아쉬웠지만, 정말 날씨가 좋거나 야경을 여기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들 명찰에 SK 부서가 적혀있는데 볼 때마다 멋있고,, 그렇다..👍✨ 

마지막으로는 ㅋㅋㅋㅋㅋ 깃허브 부스에서 깃허브 티가 당첨된 언니랑 티셔츠 언박싱을 하다가 발견한 디자인 ㅋㅋㅋ

티셔츠 뒤에 저렇게 자기 깃허브 아이디 적으라는 디자인 너무 센스 있고 웃겼다 ㅋㅋㅋㅋ 정말 상상도 못 한 디자인이었다 ㅋㅋㅋ 이거 입고 카페에서 공부하면 누군가 내 레포지터리를 구경할까 ㅋㅋㅋㅋ 궁금하다

 

암튼 끝나고 성수로 넘어가서 수다 왕창 떨다가 녹초가 돼서 집으로 들어왔다..

다음에 SK 테크 써밋이 열린다면 꼭 꼭 참여할 거고 그때는 데보션 부스 크기가 제일 컸으면 좋겠다!! 🖤🖤

 

오늘은 정말 잊지 못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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